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member&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gomin&no=220094&page=1&keyfield=&keyword=&mn=74444&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2059391&member_kind=total 건양대학교 의학과 논술 보고 왔어요~
집이 전주라서...
논산까지 얼마나 걸릴런지 몰라서
7시에 부리나케 출발...
했더니... 고속도로에 차도 없고(안개가 끼긴 했지만..)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8시 조금 지나서 도착해버렸더라구요 ㅋ...
소집은 9시 30분까지라 거의 1등으로 도착했어요 ㅋㅋ
차 안에서 친척분한테 받은 의전면접 문제집에 있는거에서 볼만한 내용 한 번 훑어보고..
똥줄 타서 화장실 갔다오고(?)
커피도 한 잔 하고...
ㅋㅋ
시험은.......
쉬운 주제라 잘 풀긴 했는데.. 모두에게 쉬웠겠죠 ㅋㅋ
제시문 5개 정도 주고 포괄하는 쟁점과주제, 자신의 의견과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상술하시오
음..;; 주제는 유전자조작기술의 발달과 그 양면성 그런류로 나온 것 같아요 ㅇㅇ
너무 뻔하고 흔한거라 오히려 걱정...(쉬우면 변별력이 떨어지니....)
다행이 그 의전원면접 문제집에 저 내용이 있었기에 읽은거 생각하면서
예시로도 쓰고 인용으로도 쓰고 아무튼 잘 썼음..
심지어 한 7분쯤 남았었어요 ㅋㅋ(90분 시험인데 초안을 대충 다 쓴 다음에 답안지 다시 받아서 제대로 씀)
이제 문제는 수능 최저등급이랑.. 면접이네요..(보는게 많음..;;)
아... 수외탐 합 5인데....
모의 점수 잘 안나오는 경우에 231 이니까 탈락!..;; 으잌ㅋㅋ
외국어를 어떻게 해서든 올려야겠어요 ㅇㅇ
아무튼.. 새벽에 올린글 봐 주신 600여명과 추천 주신 5분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ㅋㅋ
수능공부만 하다가 이런거 공부 해 봤더니 신선해서 좋았음..;;
의료계의 힘든 점도 보았고(낮은 의료수가, 특정분야 편중 이라던가... 연구쪽 투자재정 부족 등등)
지식도 조금 생겨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