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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순진한척 하네요...
게시물ID : humorstory_382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흔한꽃미남
추천 : 6
조회수 : 56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5/28 19:38:23
저는 스무살 청년이구요 ~ ㅋㅋ
내 동생은 초등학교 5학년이에요 ㅋ
남자 아이에요 ㅋㅋ

아 얘가 진짜 웃긴게 뭔지 아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맨날 얘한테 장난 치면서
여자 친구있냐고 물어봄 ㅋ
근데 그때마다 그딴거 왜 만드냐고
정색을 하면서 '화'까지 내는거
아니겠음? ㅋㅋㅋㅋ
 
근ㅋ데 ㅋ
방금전에 동생꺼 폰을 뺏어서
카톡을 뒤져보니까 가 ㅋ 관 ㅋ
초딩주제에 !!!
촏잉주제에 !!!
중딩 여자애들과 카톡중이였음!
아 까져가지거 ㅋㅋㅋㅋㅋ
네이버 블로그에서 카톡 친구를
구했나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는 지 인생에 필요없다고 할땐
언제고...
누나들이라고 카톡으로 애교부리고.
7시30분 ㅋㅋㅋ
아침에 눈 뜨자마자 
유린이란년한테 잘 잤냐고 물어보고
자빠졌어 ㅋㅋ 이 쉐끼가 ㅋㅋㅋ
까져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쓰고 보니까 재미없어.. ㅋ

ㅠ 나도 여자랑 처음 카톡해본것도
대학교때가 처음인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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