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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왑, 수술후기] 다리 수술을 앞뒀다던 롤하는처자입니다^^
게시물ID : lol_5446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로나민폐녀
추천 : 21
조회수 : 945회
댓글수 : 44개
등록시간 : 2014/09/10 17:44:19
 
 
안녕하세요 일단 늦은 후기 먼저 죄송합니다 ㅠㅠ
전에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73249 이 글로 베오베 갔던
롤하는 처자입니다ㅋㅋㅋ
 
일단 먼저 결론적으로 수술 결과를 보고 하자면..
 
 
 
 
아주 아주 아주 x1000 잘됐습니다
 
 
인섹.jpg
 
 
 
 
사실 아직은 혼자 뭔가 목발이라던가 보행기라던가 다른 보조기구가 없이는
잘 못걷지만 그래도 수술 전이라던가 직후보다는 훨씬 잘 걷게 됐어요^^
그리고 일단 계속 저를 응급실로 불러내어 마약성 진통제를 맞게했던
고통과는 작별했습니당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하자면
병원 수술 입원 전부터 1기~4기까지의 진행상황중에 저는 4기에 가까웠고
뼈에는 이미 금이 가있었고 한쪽은 이미 무너지고 부숴지기 바로 직전이었습니다
고통이..크흡 ㅠㅠㅠ 어마어마 했습니다...ㅠㅠㅠ)
 
 
그래서 양쪽 골반 밑의 허벅지 다리뼈 윗부분을 다 잘라내고
인공 관절을 넣어서 앞으로 쭈욱 검진을 받으면서 20년 후에는 또 다른 새 인공관절로 갈아끼우는 수술을 해야한답니다^0^
근데 요즘은 인공관절도 되게 좋게나와서 더 쓸수도 있나봐여~
 
 
입원해있는동안은 1인실을 썼구요
많은 일이 있었지만 글이 너무나 길어질것같네요^.ㅠ
 
롤게1.jpg
 
 
수술은 대략 5시간? 정도 걸린것같습니다
수술 후에 첫 산책은 정말 ㅠㅠㅠㅠ감동이었습니다
비록 휠체어 위였지만 날아다니는 기분이었습니다
 
 
 
롤게2.jpg
 
수술 후에는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인의 절반정도로 뚝 떨어져서
비상이었습니다
일주일정도 밤마다 열이 39도까지 올라서 정말정말 엄마 속을 많이 썩였습니다 ㅠ
 
 

아 지금은 집에서 요양하느라 바쁘냐구요?


놉.jpg
 
롤하느라 바쁩니다 캬캬캬캬컄ㅋㅋㅋㅋㅋ캬 캬캬캬!!!!
 
병원에 있는동안 노트북으로 한두판씩 하긴 했는데 ㅠㅠ
집에서 하는것만은 못하졍
 
 
아무튼 비루한 글솜씨때문에 별 내용도 없고
재미도 없는 후기를 남기게되어 정말로 죄송합니다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수술 잘되라고 화이팅 해주시고 기도해주셨던 모든분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이 많았고 베오베까지 갔는데 후기를 남기지 않는건 그분들에 대한 실례라고 생각되어
롤과는 전혀 관계없는 내용이 빽뺵한 후기를 남기게 되었네요
기분 상하신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하단 말씀 남깁니다.
 
그럼 전 롤하러 가볼게요
 
룰루.jpg
 
 
 
 
3줄요약
 
수술잘하고 퇴원해서
집와서
맨날 롤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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