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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544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BS2★
추천 : 12
조회수 : 235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8/02 19:44:04
제 친구3명이랑 저랑 계곡을갔습니다
창원에서 의령까지갔습니다(차타고1시간30분거리)
가서 옷갈아입고 계곡에 갔죠...
계곡올라가다보면 수심이 깊은곳이이써요
돌계단같이 3단으로 쌓아져있고 그 바위가1,2,3층으로 쌓아져있었죠
얘네들이 백공해보라고 온갖 G랄들을 하길래 보여준다면서 백공을했습니다
우와...돌계단2층에서 백공을했는데 한..1m높이에서 착지 잘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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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정면으로 박았습니다...
아니 미친놈들이 친구가 얼굴을 박았는데 지들끼리 웃고있어요;
처음에는 머리가 살짝 띵했죠..
시벌 괜찮은가싶었는데..
그래도 제일 착한친구가 저의 면전에서 피가난다 하네요^^
'야..야야 니얼굴에서 피난다...)
'하하하 G랄하지마 하하하
(얼굴에서 손때고 내손보면서)
'시발....이거 뭐야?!!??!!
얘네들이 얼마나 심각한지 눈티채고 저한테 오던군요...
제일 쓰레기같은친구가
'야..봐봐(상처부위 벌리면서)
쓰레기2:야! 피존나흐른다
착한친구:잠만...니 코피뚫어졌다...
나:뭐라는거고(코만지면서)
코가 완전 돌아가있더군요..
진심 이것들이 친구라고 진짜..에휴
그나마 제일 착한친구가 저보고 병원가자네요
전이미 따라가고 있었죠...
제일 쓰레기같은친구가 다이빙 한번만 더하자고 했습니다^^
전 그 쓰레기같은 친구한테 욕한바가지 부워줬죠
쓰레기도 정신차렸는지 내려가더군요
한참을 내려가서 구급차불러서 구급차타고 40분동안 내려가서 마산에 큰병원에 갔습니다
CT찍고 온갖 G랄을다했어요
코부러졌다하고..코부은거 가라앉고 수술하러 오라네요..
시발 요즘일 잘안풀리니깐 정말힘들다...
1.알바짤리고
2.여친한테 차이고...
3.코부러지고
나 왜이렇게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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