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오유를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이 법게라 씁슬하네요..

다름이 아니라 2월 경에 프리랜서로 3d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50만원에 구두로만 계약후 진행하였구요 

이름있는 기업의 직원이라 하기에 별 의심없이 구두로 계약, 진행 하였죠 

그리고 분량이 늘어나 90만원에 협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월 24일에 작업이 완수되었습니다. 

그러고 1개월 후에 입금이 된다고 하더군요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한달이지나 약속한 3월 28일이 되어도 입금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도 기다려보자 싶어서 3일 후에 저도 갚을 돈이 있어 언제쯤 입금되는지 알고싶어 연락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왠걸; 왜 개인사정을 들먹이냐며 뭐라고 하는겁니다 완전 벙쪄서 있는데 정말 당당하게 2월에 청구하면 3월에 처리되고 4월에 입금이 된다네요. 그럼 왜 애초에 이렇게 얘기를 하지 않은 걸까요; 한번 그렇게 약속이 틀어지니 신뢰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계약서를 이제라도 쓰자고 했죠. 그리고 계약서를 썼습니다 ㅋ아.. 계약서도 개판인데 설마 이 계약서가지고 물고 늘어질까 싶어서 그냥 싸인했습니다. 

그리고 약속한 4월 28일이 되었습니다. 또 안들어옵니다. 음ㅋ 아 지금생각해도 화가나네요.. 전화는 해서 언성이 좀 높아졌습니다. 알고봤더니 본인이 그기업의 직원이 아니라 본인도 TFT형태로 외주를 받은건데 그 아래 하도급으로 일을 준겁니다. 그래서 자신도 돈을 못받아서 화가나있다고 도리어 화를 내네요. 긴말하기 싫어서 그래서 언제까지 입금하겠냐고 물었더니 3일안에 입금하겠답니다 어떻게 해서든.  그러고는 3일내로 입금하겠다더군요 그래서 입금되지 않을경우 진정신청하겠다고. 하랍니다. 그러고 15만원 선입금이라고 들어오더니 그뒤로 무소식 그리하여 노동청에 신고를 했습니다. 5월 9일 마침 제 생일이 소환일이더군요 나오지 않았습니다. 문자로 소액심판 진행하겠습니다라고 보냈더니 메일이 하나 오네요 아ㅋ.. 4월 계약서에 5월 28일까지 입금하기로 했다고 쓴것이 있는데 그걸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겁니다. 그리고 또한 추가로 입금하기로 구두계약했던 40만원은 청구서를 안보냈으니 다시 청구서를 보내라는 겁니다. 와; 그래서 전화를 했죠 한 20번? 했더니 그때야 받습니다. 살면서 어른한테 욕하기는 처음인 것 같네요. 쌍욕을 하며 통화를 하는데 이런식으로 하면 기분나빠서 못주겠다는 겁니다. 아.. 정말 진짜 화를 참아가며 죄송하다고 언제 입금해주실거냐고 물었더니 생각좀 해보겠답니다. 추가금은 더 생각좀 해봐야겠답니다. ㅋ.. 정말 인간이 화장실들어갈때랑 나올때랑 다르다더니.. 그래서 알겠다고 청구서도 보내고 진정도 취하해드릴테니 그대로 진행해달라고.. 그러고 약속한 5월 28일이 되었습니다. 입금안됬습니다. 핸드폰 꺼져있습니다. 진짜 화가나네요; 돈은 안받아도 되니까 이사람 고소할 방법 없나요?

근데 문제가 제가 알고있는 정보는 '이름/이메일/전화번호/부인이름/책을 2권 냈다는 사실' 이게 전부입니다 계약서에 주소를 입력하랬더니 왜 입력해야되냐며 화를 내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주절주절 썼더니 개판이네요.. 내일 일단 지방법원가려고 합니다..돈을 돌려받든, 인실좆을 시전하든..법게능력자분들의 도움을 얻고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