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었으면 짜장라면 의리게임할때 후루루룩 먹고 '아 형 그런게 어딨어요 제가 안먹었어요 야 형돈아 내가 진짜 그랬다고 생각해?' 하면서 징징거리고
먹물 폭탄 맞으면서 특유의 실성한 웃음지을거같고
노찌롱이었으면 짜장라면 들고 도망가던가 아니면 한입이라도 더 먹으려고 사기치려고 헀거나 빨대고 나발이고 새장뒤집어서 커피먹으려했다거나
그랬을것같다는 생각이 드는데다가
이제는 다시 그런 장면을 보긴 힘들거라 생각하니 기분이 묘하네요.
나름의 재미는 있었다지만 이번주, 그래도 구관이 명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