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양되지 못했던 세월호가 기다렸다는듯이 인양되고있네요.. 당사자도 아닌 제가봐도 이렇게 먹먹한데 삼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인양되지도.. 뚜렷한 해결책도 제시되지않던 답답한 상황속에서 유가족들은 저 차갑고 깊디깊은 바다를 보면 얼마나 마음이 찢어지고 안타까웠을지 생각만해도 눈물이나네요..
인양작업 무사히 끝났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지금 작업이 진행되고있는 이 시점에도 인양작업에 대한 믿음을 가지기 힘든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네요..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