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4일 20시 경 사거리 교차로에서 경미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우선 과실은 저에게 있었습니다.
우회전이 안되는 곳에서 우회전을 했어요..
그러다가 제 앞으로 들어오는 sm3랑 접촉이 있었는데요.
우선 제 차량은 15km 내지 20km 의 서행중이었고
상대차량은 좌회전 신호를 받고 좌회전 중이었습니다..
처음엔 접촉이 있었는지도 모를만큼 경미한 접촉이었습니다..
암튼 내리고보니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였습니다.
우선 차에서 내리자마자 죄송하다고 사과 드리고 피해부분이 어디냐고 물으니
뒷범퍼와 휀다부분이라고 하더라구여..
제 앞범퍼와 그 차량 뒷범퍼가 스치듯 지나갔는데
아무리봐도 휀다부분은 상처가 틀린겁니다..
흰색칠 묻은 부분이 제가 접촉한 부분이라 사료 되는데
휀다 부분은 거칠은 돌부리에 긁힌것마냥 도장이 날카롭게 벗겨져있던 상태였고 찌그러지기까지 했어요..
그래서 이부분은 제가 한게 아닌것 같다라고 말하니까 처음엔 펄쩍 뛰더군요..
그러더니 제가 손가락으로 그부분을 슥 긁어보니 뿌연 먼지가 묻어나오는거에요..
그래서 이것보시라고 이래도 제가 한거냐고 그랬더니 그때서야 실은 예전부터 그런건데 사고처리비 200안넘으면 할증 없으니
이부분도 같이 수리 좀 합시다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우선은 제가 피해 드린 부분은 범퍼를 새걸로 갈든 어쨌든 깔끔하게 해드린다고 하고
보험접수 해드릴테니 그부분은 담당자와 얘기 하시라고
그리고 보험접수를 했습니다..
접수하면서 특이사항이 있는데 예전 파손부위까지 수리하고 싶어한다. 참고해달라 말했죠.
그리고 집에 와서 블박 영상을 보니 맨 앞차 검은색 체어맨이 지나가고 그 뒤에 sm3였는데 거리가 영상으로봐도 15~20미터 정도 떨어져 있었거든요
장님이 아닌이상 절 봤겠지만 이 사람이 부웅~~하는 엔진음을 내면서 앞으로 들어와 접촉이 됩니다..
일부러 접폭했다고밖에 볼수 없는 상황이더라구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제가 잘못이니 피해부분은 깔끔하게 처리해주자. 생각했고
그렇게 범퍼 갈고 사건이 잘 마무리 되는듯 싶었습니다.
그런데 사고 발생 6일만인 어제 갑자기 전화와서 목이 아파서 병원에 좀 가봐야겠다 대인 접수 좀 해달라는겁니다.
어이가 없었는데 우선 제가 가해자니 대인접수를 해줬죠..
그런데 오늘 대인 담당자가 전화가 왔는데 2주~3주 진단 나올것 같다..
합의금은 100만원쯤 생각하셔야 할것 같다..
대물 담당자는 전화와서 렌트까지 했다 하더라구요..
사고나서 아픈 사람이 렌트 실컷해서 타놓고 6일만에 몸이 아프다??
납득하기 힘듭니다..
마디모 프로그램이라는게 알아보니 있더라구요.
그거 접수하러 경찰서 갑니다..
그 외 인실좆 시킬 방법 없을까요??
너무 억울하고 분통터집니다..
이 양아치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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