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크리스마스에 맞춰 동생 가족이
친정인 우리 집으로 놀러 왔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큰조카는 자동차를 무쟈게 좋아합니다.
성차별적으로 생각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큰조카 녀석은 여자아이지요 ㅎ
어쨋든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레고 조립 자동차를 선물 받았는데
이게 조립이 만만치 않은 겁니다.
"그거 삼촌이랑 같이해"
그 덕분에 2시간 동안
자동차 조립에 매진했지만
끝내 부속하나가 사라지는 바람에
자동차는 미완성으로
자동차 갖고 놀고 싶어했던
4살 둘째녀석 울음바다
삼촌은 슬그머니 책임을 회피하려
밖으로 사라졌더랬죠
레고 조립 블럭
정말 만만치 않네요 ㅎ
조립 삼매경인 첫째조카 녀석
앞으로 가야 할길이 멀고...
34페이지에서 결국은 부품 분실로 중단 ㅋ
조카녀석의 허탈한 발
귀엽지 않습니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