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좀 해주세요.
신념이 없는 사람에게 제 신념을 부정당하고, 조롱까지 당했네요.
넌 생각이 참 어린거 같애. 라는 말과 함께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요.
본인과 다른 의견이더라도 인정해주는 것이
생각이 다르다고 부정하고 조롱하는 것보다는 훨씬 어른스럽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전 그 사람의 생각 인정했거든요.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내가 생각 못하는걸 저 사람은 생각할 수도 있겠지."
그런데, 어렸을때부터 봐왔던 사이인데도 제 말은 다 틀리고, 철없고, 이상주의자 적인 생각이고,
본인의 생각만 맞다는 말을 들었네요.
화나는게 아니라 친구가 그런 편협한 마음을 갖게 된 것에 대해서 안타깝고 슬픕니다...
답정너 같지만 위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