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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신념을 조롱당했네요.
게시물ID : gomin_5450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dnY
추천 : 0
조회수 : 14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14 11:25:35

위로좀 해주세요.


신념이 없는 사람에게 제 신념을 부정당하고, 조롱까지 당했네요.


넌 생각이 참 어린거 같애. 라는 말과 함께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요.


본인과 다른 의견이더라도 인정해주는 것이


생각이 다르다고 부정하고 조롱하는 것보다는 훨씬 어른스럽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전 그 사람의 생각 인정했거든요.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내가 생각 못하는걸 저 사람은 생각할 수도 있겠지."


그런데, 어렸을때부터 봐왔던 사이인데도 제 말은 다 틀리고, 철없고, 이상주의자 적인 생각이고,


본인의 생각만 맞다는 말을 들었네요.


화나는게 아니라 친구가 그런 편협한 마음을 갖게 된 것에 대해서 안타깝고 슬픕니다...


답정너 같지만 위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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