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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하고싶은말.
게시물ID : gomin_54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씨
추천 : 2
조회수 : 6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2/16 11:58:30
아.. 뭐라적어야 할지.. 
하여튼 너도 참...

너 중학생때부터 내가 인터넷상에서 그림쟁이활동할때 내그림을보며 동경해 왓다며..
대학도 나와보니 나와같은 학교 같은과를 나와서 신기햇다며..
주위사람들이 다 너와 내가 닮았대. 
외모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같은 그림쟁이기도 하고.
궁합도 안본다는 4살 차이...
뭔가..난 인연이다 싶었기도해.. 뭔가 소설같은 이야기 같아서 말이지..

넌 나랑 닮았다길래 나처럼 순진한 바본줄 알았다?
거기다 나름 귀염상이라 주위에서 먹고싶다는 사람들도 많았어.. 
그래도 사랑하는사람과 하기위해서 참았지..
근대 나 네가 먹고싶다해서 나 몸주고 맘줫잖아. 나 27년간의 동정을 말이지.
조금 해픈거같기도햇지만 내가있으니 더이상 해픈짓안할꺼라 생각했지.
그녀의 과거도 짊어지고 가야한다는생각과 말이야..
나 좋다며? 내첫사랑이 넌대.. 근대.. 이거 뭐야..

아는 오빠가 클럽에 같이놀러가자고 하는대? 이말을 왜 나한태 하는대?
내보고 이해해달라 하더라 이런걸? 클럽이나 나이트 뭐하러 가는댄지는 알탠대?
난 여자친구들보다 남자친구들 많으니깐 이해해달라고 햇지..? 말이돼?
어재 피곤하다길래 물어보니 남자친구랑 술먹고 노래방갓다가 피시방도가고 재워주고왓다고 말하더라.
네가 알아야 하꺼같아서 말하는거라고 라면서 말이지.
나는 너 맛있는거 사줄려고 퇴근하고와서도 외주띠며 새벽에 일하잖아!!!
그러면서도 너보면 안피곤 하다고 힘이난다고 하잖아!!!  

나는 뭐 그냥 엔조이냐?
말없이 꿍하니 있다가 화났어? 라고 뭇길래 화낫다고하니 
"그럼 가만있을까? 가만있을까!? 아따 가만있을께!!"
왜 니가 화내는대? 왜 니가 먼져 끈어? 니가 잘했어그럼?..




나는 네가 어릴때부터 동경해오던 사람이잖아..
날 한번이라도 가졌으니 그걸로 된거니..
니가 나한태 이러면 안돼잖아...
난 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다....


27년만에 첫사랑.. 그렇게 불에 달려든 나방은 타죽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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