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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라는 것은
게시물ID : iphone_54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래스카수협
추천 : 2
조회수 : 46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9/09 10:54:08
잡스가 처음 맥북을 발표하던때
사람들을 경악하게 한것은 바로 CD롬의 삭제였습니다. 
그당시 많은 S/W들은 CD롬으로 유통이 되던 시기였고 (거의 끝물이긴 했지만)
pc에 CD롬이 없다는 것은 지금 아이폰7에서 이어폰 단자가 없어진 것과 같은 큰 변화였죠. 

하지만 맥북이 cd롬을 날린대신 소비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준건 바로 두께였습니다. 
기존 랩탑의 두께를 혁신적으로 줄였고
PT에서 잡스는 맥북을 종이봉투에서 꺼내고
소니의 모델과 비교하며
맥북의 가장 두꺼운 부분도 소니의 가장 얇은 부분보다 얇다는 패기를 보여주었죠. 

아이폰7도 이어폰 단자를 날렸으면
그것을 뛰어 넘는
최소한 그에 합당한 댓가가 소비자에게 있어야 했습니다. 

저는 처음 3gs모델을 사용하며 100만원에 가까운 많은 오디오기기와 차량기기들을 구입하였으나
아이폰 5에서 단자가 바뀌는 바람에 모두 무용지물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은 아이폰5를 그 기기들과 이어폰 단자로 연결해서 사용할수밖에 없는데 이젠 그 이어폰 단자마저 삭제한다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혁신이란 가치있는 변화입니다. 
바꾸기만 한다고 혁신이 아니죠. 
  
아이폰 5가 3년이 다 되어가서 7에 기대를 걸고 있었는데 이젠 어찌해야 하나 싶네요. 
5가 맛이 갈때까지 쓰던가
저도 안드로이드로 갈아타던가 해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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