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하철에서
우연히 한 여자분을 보았는데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뿅 반해버렸어요...
보고 난뒤에 하루종일 생각나더니
심지어 지금까지 잠도 못이루고
그여자 생각만하면서 침대에 뒹굴고 있네요;

정말 미칠 것 같아서
혹시 그여자분이 오유하실수도 있으니깐
여기에 한번 올려봐요..

그 여자분은 오늘 오후 세시 30~50분쯤에
개화행 9호선 지하철을
고속터미널역~국회의사당역 사이에서
친구 두분과 함께 타신 다음 본인은 서있고
함께 온 친구 두분은 앉아계셨는데
친구중 한분은 흰색 뿔테 안경 쓰시고
빨강&블랙 체크무니 카라티 입고 계셨고
쇼핑백 하나 가지고 계셨던것 같네요.
그리고 그 여자분은 키는 그렇게 안크셨고
안경은 안쓰시고 긴 생머리에
상의는 흰색 카라티 그리고
하의는 한 3~4부쯤 되보이는
청바지색 반바지 입고 계셨어요.
그리고 저는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려야해서 내렸는데
여자분은 친구들하고 같이 계속 타고 가셨어요.

여기까지밖에 설명을 못하겠네요..
혹시나 친구 두분중 한분이시거나
본인이시라면... 제발 댓글 달아주세요!
제 인생에사 첨으로 한눈에 반한
그녀를 꼭 찾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