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퇴근길과
노을 받은 목련과(노을 받는 각도가 제대로 안나와서 아쉽습니다)
반가운 고양이. 야 너 겨울 오기 전에 보고 처음이다.
오늘 아침 그루밍 촵촵
잘생김을 필사적으로
연기하다가
아 그루밍 시원함
오늘 만난 또 다른 고양이
도 아침부터 졸림.
고양이 옹동이
빙~ 돌아서 와서
쟤랑 친군가봅니다
같이 놀아요~
그리고 벌써 말라가기 시작하는 홍매화와
이제는 핀 목련
화단의 꽃들도 구성이 바뀌었고요
개나리도 피었고
산수유도 피었고
심지어 벚꽃도 피었습니다.
가로등-벚꽃-산수유-홍매화
봄스럽고 좋네요
어쨌건 날이 따뜻해지니 꽃도 피고
바보는 잡니다
발발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