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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13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롯이★
추천 : 0
조회수 : 47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29 07:10:30
맘속에 고민이 있는데 말하지 않고 있으니 더 답답해서 털어놓을래요.
사실 이렇게 밤새 오유하며 잠못이루는 이유는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는 첫사랑 때문이예요.
곧 그사람 생일이거든요. 꼭 이맘때쯤만 되면 미친듯이 생각나요.
짝사랑만 했고 사귀지도 못했는데 9년째 이렇네요 ㅎㅎ
중간에 다른 사람을 만나 사랑도 해봤지만 반쪽 가슴은 그 사람이었고
빠져나간 자리는 어느새 다시 그 사람으로 가득 채워지네요.
스토커라고 해서 피해주진 않아요.
6년전에 문자 몇번, 5년전에 공중전화로 전화걸고서 목소리만 듣고 아무말도 못했던거 이후로는
전혀 들키지 않게 멀리서 지켜보고 있어요.
다행히 sns를 열어놔서 어떻게 지내는지 잘 알고 있어요.
갈수록 예뻐지는 모습을 아련히 바라보기만 하네요.
남자친구가 좋은 사람이라 다행이예요. 행복하게 해주는거 같아요.
요즘은 그사람이 행복해하는 모습보면 저도 너무 기분 좋네요.
여름이 다가올때마다 그 사람이 생각나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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