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이 군복무중 일으킨 잘못에 대해서 피해를 입은 병사와 가족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또한, 사회지도층의 한 사람으로서 제 자식을 잘 가르치지 못한 점 모두 저의 불찰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군에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아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서 법으로 정해진대로 응당한 처벌을 달게 받게 될 것입니다. 아버지로서 저도 같이 벌을 받는 마음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문제로 피해를 입은 병사와 가족분들,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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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때문에 페북에 글 올림.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921
중부전선 군부대 폭행사건 A병사…'남경필 경기지사 장남'육군 제6사단 헌병대 후임병 가혹행위와 성추행 혐의를 두고 남모 상병 조사중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 군부대내 폭행사건과 관련해 군 당국이 조사중인 A병사는 남경필 경기지사의 장남 남모 상병으로 밝혀져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같은 사실은 국제뉴스가 중부전선 부대내 폭행사건과 관련한 취재중 밝혀졌다.
육군의 한 관계자가 15일 "경기도 포천 6사단소속의 한 병사가 같은 부대소속 후임병을 때리고 성추행한 혐의가 드러나 군 당국이 조사중"이라며 "고위층 자제다" 밝히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특히 같은 날 육군의 한 소식통은 "육군 제6사단 헌병대 후임병 가혹행위와 성추행 혐의를 두고 남모 상병을 조사중" 이라며 "남 모상병은 남경필지사 아들"이라고 말하면서 사실로 드러났다.
그는 또 "군 수사당국이 남 상병의 후임병 폭행과 성추행혐의 사건과 관련해 '입 단속에 나서는 등, 언론의 보도시기와 수위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6사단 헌병대는 현재 남모 상병이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같은 부대소속 B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온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남모 상병은 전투화를 신은 상태로 B일병을 차고, 욕설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모 상병은 가혹행위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C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