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서 빈노약자석 옆에서 서서가는데 

세살쯤된 아기를안은 어머니가 탐 

그리고 노약자석에 앉음 이거당연히댐 

근데 애기가 엄마 여기에 앉아도 되냐고함ㅋㅋㅋ

세살밖에안됬는데 어른들보다 나음 

그니까 엄마가 옆에그림보여주면서 앉아도 된다고하니까 

왜왜병돋아서 그림하나하나물어봄 귀염돋음

근데 비슷한또래의 여자애가 그옆자리에 앉으니까 

엄마도 앉으라고 왜안 앉냐면서 막물어봄 

그냥 보기에 넘 훈훈해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