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살고있는데 포켓몬고 깔고나니 이게 뭐야??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포켓몬 한마리도 못잡고 있다가
설날이라고 서울 올라갔더니 아~ 이렇게 하는 게임이였구나 싶더군요
서울에 일주일 있으면서 레벨 20까지 올리고. 100종류의 포켓몬을 모았습니다.
제주도 가면 포켓스탑 없을거같아 6천원 주고 가방을 450개까지 늘려놓은 다음에
포켓볼 100개, 슈퍼볼 300개를 모아왔는데
제주도 와서 이거저거 잡다보니 포켓볼은 진작에 다쓰고, 슈퍼볼이 200개 밖에 안남아서
슈퍼볼 다쓸까봐 오늘 포켓볼 100개 더 구매했습니다
시골동내(애월) 살다보니 사람 많이몰리는 바닷가에 드문드문 포켓스탑이 한개씩 있어서
포켓볼 모으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포켓몬 위치추적은 '숨어 있는 포켓몬' 으로밖에 안나오니
오늘은 아직 못잡은 홍수몬, 에레브는 실루엣만 보고 발견도 못했습니다 ㅠㅠ
진짜 지방사는사람은 어찌 플레이 하라는건지참 ㅠㅠ
포켓몬 잡겠다고 매일 시내 나갈수도 없고..
포켓몬 강화나, 등급 높은 포켓몬은 이제 포기해야할듯 하고,
도감을 수집하는것, 파트너 포켓몬(잉어킹) 사탕 모으는것만 집중해야할듯 합니다..
당분간 주기적으로 몬스터볼은 구매하게 될거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