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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R] 박근혜의 교황 대하는 야누스적 행태 생생고발
게시물ID : sisa_5453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밝은밤에
추천 : 17
조회수 : 1097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4/08/17 22:46:39
 
 
수치스런 치부 가리려다 알몸 돼버린 박근혜 

 박근혜는 8월 14일 교황을 맞이하면서 "교황의 방한으로 평화와 화해의 시대가 시작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렇게 말을 했으면, 최소한 교황의 방한 기간인 길지 않은 4박 5일 동안이라도 최소한 지켜주는 시늉이라도 해야한다.
그러나, 박근혜는 그의 수족인 경찰과 경호원을 풀어 무려 34일 째의 단식으로 지팡이를 짚고 겨우 걸음을 옮겨야 하는 고 단원고 학생 김유민 군의 아버지 김영오씨를 가로막았다.
교황에게 다가가려는 김영오씨를 청와대 경호원이 막으려다가 교황 경호원이 제지를 하여 김영오씨는 겨우 교황 앞에 설 수 있는 것이었지만, 경찰도 아무런 힘도 남아있지 않은 김영오씨를 무슨 위험 인물 대하듯 가로막고 에워싸는 폭거를 보였다.
박근혜는 교황에게 한 말대로라면, "교황이 그 어느 것이라도 눈쌀을 찌푸리게 할 만한 것은 결코 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시를 내려 교황과 교황을 보는 세월호 유가족 및 이를 모두 지켜보는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려야 했다.
그러나, 박근혜는 교황에게 저런 말을 한 지 하룻만에 박근혜 정부에게 항의하는 김영오씨를 보여주는 것이 자신의 밑을 드러내는 것같이 여겨졌는지 내외신 기자 및 교황이 보는 가운데 물리적 힘을 사용해 가면서 평화와 화해라는 말을 뒤엎어 버렸다. 이를 NCR(내셔널 가톨릭 리포터)가 생생히 보도하고 있으니, 박근혜는 말을 뒤집어가면서 자신의 치부를 가리려다가 몽땅 더욱 드러내 보여주는 꼴이 됐다.
다음은 NCR보도 원문 및 사진과 뉴스프로의 우리말 번역 내용이다. 
 
Police confront Korean ferryboat victim’s father
한국 여객선 희생자 아버지를 막아선 경찰

National Catholic Reporter by Thomas C. Fox | Aug. 15, 2014
SEOUL, SOUTH KOREA — Less than a day after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told Pope Francis, here on a five-day visit, that she hoped his trip would “begin an era of peace and reconciliation,” her police were out in force Friday and cordoned off and confronted the man most widely seen as the soul of the vulnerable and voiceless of South Korea.
한국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일정으로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그의 방한으로 “평화와 화해의 시대가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http://thesisaviewtimes.com/bbs/board.php?bo_table=m11&wr_id=2175&page=0&sca=&sfl=&stx=&sst=&sod=&spt=0&pag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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