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개신교, 정교, 이슬람교를 가지고 이야기 해보자면
처음 그리스도교는 소공동체적인 모임에 지나지 않았음 당연히 체계적 교리도 잡혀있지 않았음
하지만 그 교리의 이념
구원! 평등! 망가! 는 매우 유혹적인 것이었고 아래에서 부터의 그리스도교화가 시작됨
당연히 로마에 의해 탄압을 받았지만
보편종교의 필요성을 느낀 로마의 윗분들은
밀라노 칙령에서 그리스도교를 제국의 종교로 공인함
그 과정에서 교리를 체계화 하였는데
지금 우리가 보는 교리는 이때 거의다 나왔다고 생각하면됨(삼위일체라던가 라던가)
밀라노 칙령이후 공인된 그리스도교는 로마에서 게르만족의 이민 이후 비잔티움으로 그 중심을 옮겨감
그렇게 동로마 서로마로 나뉘었고 후에 동로마로 간 중심이 정교가됨
하지만 비잔티움의 황제가 로마에 성상 어쩌구 저쩌구 해서 우상이다 해서 금지시켯는데
당시 시대상, 내려오는 야만인에게 기독교를 전파시키기 위해서는 그 성상, 그림 등의 매개가 필요했고
결국 결별하게됨
그리고 개신교,프로테스탄티즘 즉 신교에 대해서는 잘 알고있겠지만
레오10세(맞나?)의 각종 부패에 찌든 가톨릭에 대해 마르틴 루터 등이 반발하여 생겨남
시대상으로 쿠텐베르크 활자의 발명으로 라틴어가 아닌 '독일어' 성경이 대거 출판됨으로서 성공적으로 신교가 독립함
부패에 반대했던 그들이였기에 기도는 간결했고 검소했으며 또 칼뱅의 직업소명설등으로 물질 즉 '돈'에 대한 다른 인식으로
후에 자본주의의 발전의 뿌리가 됨(우리나라의 어떤 어떤 목사님들도 검소하게 기도하셧으면 좋겠다)
유럽대륙에 신교의 파도가 물결치자
가톨릭교는 그 신앙과 교리를 재차 강력히 점검했고 그 것 또한 성공적으로 이어저
지금까지옴
이슬람교에 대해서는 꽤 할말이 많은데
본론부터 말하자면 현재 동일한 유일신을 믿는 저 4개의 종교중에 가장 신의 뜻을 잘 실천하는건 이슬람교라고 생각함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마드는
천사 가브리엘의 방문을 받은 후
그 가르침(알라는 위대하며 다른신은 없다 알라=야훼)을 이어 받아 이슬람교를 세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슬람교가 예수를 부정한다고 하는데 그건 반은 맞고 반을 틀린말임
이슬람교는 예수를 한명의 예언자로 보고있음 마찬가지로 무함마드도 예언자임
한마디로 이슬람교에서 메시아는 없음
기독교가 세계종교가 된 이유는 그 특유의 보편성때문인데
교리자체가 너무 인간적이라서 아랍쪽에는 맞지 않았음
무슨소리냐면
삼위일체이론에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하나라고 하였는데
여기서 성자는 인간이기도 하며 신이기도 한 예수를 뜻함
다시 말해 인간의 위치를 신가까이로 올린건데
정말롤 인간과 비교할수없는 전지적 신을 원했던 아랍쪽에서는 이런 것에 대해 반감이 있을 수 밖에 없었음
그리하여 이슬람교가 생겼고
철저한 신중심적인 교리로 그 종교는 세계종교로 까지 발돋움을 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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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제목에 관련된 걸 요약하자면
현재의 종교대립이란 같은 신을 믿는 사람들이
상대방을 제대로 모른체 단편적인 것들만 보며 싸우는
믿음의 충돌이 아닌
즉 무지의 충돌이란걸 알 수 있음
과연 그 들이 믿는 신이
자신을 믿는 사람이 자신을 믿는 사람들에게 죽어가고 있다는 이 판국을 볼때
과연 어떻게 생각할지는
같은 하나님을 믿는 종교인들 모두가 한번은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한다고 생각함
생각해 보니 유대교를 빼먹었는데
어짜피 그 들은 선민의식이 너무 뿌리박혀있어서 보편종교가 될 수는 없기 때문에
제외하기로 했음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했고
잘못된 사실, 오류가 있다면 지적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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