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세월호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중국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의 재킹바지선 두척이 세월호 인양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017.3.23 /사진공동취재단
[서울경제] 지난해 9월 30일을 마지막으로 해산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늦은 인양’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환영을 드러냈다.
참사가 발생한 지 1,073일 뒤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에 특조위는 그동안 조사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입장을 냈지만, 박근혜 정부의 법령 해석에 따라 지난해 9월 30일 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