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rpg 게임을 주로 했을 때 탱커랑 딜러 위주로 하고
절대로 내 인생에 힐러는 없다고 외쳤고 고딩 때 카오스 하면서도 절대 서포터 위주의 캐릭은 하지 않았는데.
롤 접하면서 탑, 원딜, 미드, 정글 다 해봐도 이상하게 서포터에만 애착이 가서 서폿게이가 되었는데.
옛날 같으면 게임 하면서 시발시발 거리면서 징징 거렸는데, 서포터 하면서 욕을 안하면서 같이 게임하는 팀원들 멘탈 힐러만 해주는 것 같네요.
그렇게 열심히 서포터를 하면서 정신적으로 건강해진 저는
군대에서 싸이코 장상병이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