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는 
불완전함속에서 참 많은것을 얻어가는 나이인거같다.
가슴 아픈 사랑도 해보고 이별도 해보고
혼자만의 생각도 깊이 해보고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도 느껴보고
부딪히고 깨지고 많은걸 얻고 느끼는 나이인거같다.

누구는 이십대초반에 누구는 이십대후반에 또 삼십대까지도.
시기의 차이는 있겠지만. 조급한 마음보다
지금 내가 힘들고 외롭고 때론 웃으며 행복한것도 내가 살아있고 인간으로서 느낄수있는 소중한 감정이라는것에 늘 감사하고 살아야겠다.

좌절할때도 포기하고싶을때도 있겠지만
나를 단단해지게 만드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살아야겠다.

스스로를 한심하다 여기지말고
짧은 시 한편을 읽고 큰 감동을 받으면 기뻐하고
짝사랑에 지치고 힘들면 눈물도 흘려보고
누군가 사무치게 그리울땐 용기내서 통화버튼을 눌러 진솔한 술한잔하고.

아낌없이 내 감정들을 숨겨두지않고 펼치고 살아야겠다. 

이십대뿐만아니라 모든사람들이 누군가 다가와주길바라면서 다가오면 겁내하지않았으면 좋겠다.
내 자신도 좋은 기운들 많이 나눠줄수있는 사람이고싶다.

모두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