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단아바타 카록한테 껴줬습니다.
본캐로 쭉 키우던 것도 카록이고, 나름대로 타이틀 300개도 넘겨봤고, 이벤트 타이틀도 많고
10월에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는데, 사실 운영진 횡포에 많이 실망해서
카단 아바타도 깐 김에 허크나 새로 키워볼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마영전은 1부터 키우기에 너무나 지겨운 게임입니다 + 허크 굉장히 어려운 캐릭터더라구요.
1부터 새로 키워야된다는 지겨움과 부담감도 있지만
공방일체의 단순미가 있는 카록보다 너무 어려운 느낌..
예전에 카록 키우다가 아리샤로 잠깐 외도했었는데 체감은 아리샤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사실 눈 딱 감고 키우라면 키울 수 있는데 쌓아둔 타이틀이나 캐시창에 그득한 생도뱃지와 빕,
스킬각성룬이나 인룬, 강룬, 무매룬, 프무매룬, 프매룬 등등
카단 아바타가 쉽게 뽑히지 않는 아이템으로 미루어 봐서 카단 아바타를 입히는 동시에 본캐확정일텐데
저걸 포기하고서 허크를 키우기에는 카록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리고 마을이동시에 뒤뚱거리는 뒷모습빼고는 카록에게 카단 굉장히 잘 어울리네요!
10월에 날아오르기를 기대하면서 많이 흡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