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백분토론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떠들다가 자기들 말에 취했나.

'표현은 자유다 하지만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이 상식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중간중간 나오는 헛소리가 존재 할 수 없었을텐데.

정말 웃긴 내용이죠 

언제는 포르노가 없었나? 언제는 강간모의 살인모의 없었나? 비하와 욕설 언제나 있던건데...

가상공간에 한정해서 말한다 하더라도 우리나라에 피씨통신이 보급되던 시절부터 이미 그런 커뮤니티들은 존재해왔고 그런 사람들은 늘 우리 곁에 존재해왔죠.

근데 그때 그 사람들은 그게 창피한 줄을 알았단말이죠

그걸 어느 곳에 들고나가 입을 벌려 떠들고 들고나서서 자랑하지 않았구요

왜냐면 그에 따르는 책임을 감당 할 능력도 용기도 없었기 때문이죠.

고고

지금은? 미쳐돌아가죠.

그걸 자랑하고 공개 된 장소에서 대놓고 떠들구요.

왜냐면 그에 따르는 책임을 지는 것에 대해 생각이 없기 때문인거예요.

아무리 봐도 

급격한 경제의 발달과 잘못된 역사의 흐름으로

무식한 사람들에게 너무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기회가 주어지자 멘붕이 왔고

그로인한 아노미 현상의 강을 건너서 이제는 모럴해저드 상태라고 보면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