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 김성균, 정은지, 고준희가 '언터처블'로 뭉친다.
1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진구, 김성균, 정은지, 고준희는 JTBC가 준비하는 새 드라마 '언터처블'에 최근 함께 캐스팅됐다.
이로써 남자 주인공들은 연기파 배우들로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특히 진구는 지난해 신드롬급 인기를 모든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 역을 맡아 연기하며 연기력은 물론 스타성까지 갖춘 주연배우로 거듭났다.
그런 그가 김성균과 어떤 남남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김성균은 tvN '응답하라 1994',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다채로운 캐릭터를 보여준 만큼 1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작에 기대가 모인다.
여주인공으로는 정은지가 발탁됐다. 정은지는 '응답하라 1997'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대표적인 연기돌이다. 고준희는 '그녀는 예뻤다' 이후로 오랜만에 연기자로 복귀했다.
한편 '언터처블'은 오는 10월 방송되는 이연희·정용화 주연의 드라마 '더 패키지' 후속으로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