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들과 친일파가 뒤섞여 있는 희한한 곳 ..
민주화 운동가와 독재자가 뒤섞여 있는 희한한 곳 ..
애초에 현충원 자체가 기묘한 곳이다 ..
국민들의 손에의해 축출된 독재자의 묘와 , 만주군 출신 민족반역자의 묘를 보고서는 어색함을 느끼지 않는자들이
고작 코흘리개의 화환 하나에 요란을 떠는 꼴이 참으로 우스꽝스럽다 ..
김대중 대통령이 잘못한게 하나 있다면 , 묘자리를 잘못 고른 것이다 ..
무엇하러 그런 기묘한 곳에 자리를 잡아서, 더러운 소리를 듣는단 말인가 ..
차라리 백범, 노무현 처럼 그곳을 선택하지 말았으면 좋았을것을 ..
평생 목숨을 바쳐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영웅이 , 별 시덥잔은 것들의 개소리를 듣는게 안타까워서 몇자 적어본다 ..
생각컨데, 현충원을 기묘한 곳으로 방치할 것이 아니라 , 진정한 애국자들의 묘는 따로 모아서 백범묘 근처 효창공원으로 이장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