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미용을 담당해 온 정송주(오른쪽), 매주 자매가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에서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가라앉던 와중에 미용사에게 '올림머리' 손질을 받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세월호 인양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오늘(23일)도 머리 손질을 포기하지 못한 것일까.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으로 '올림머리'를 담당하는 미용사 정송주 원장과 화장을 담당하는 정매주 원장이 어김없이 출근했다.
세월호 침몰 당일에 '올림머리' 손질을 받고 중대본에 나타난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박근혜 전 대통령의 미용을 담당해 온 정송주(왼쪽), 매주 자매가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에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