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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고 유가족 외면한 스윙박, 새누리 당원들과 1주년 오찬
게시물ID : sisa_5456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느리게
추천 : 14
조회수 : 1117회
댓글수 : 56개
등록시간 : 2014/08/19 17:16:59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651823.html
 

단식 유족 외면한채 당원과 ‘대선 승리 1주년 기념’ 오찬
특별법 제정 앞둔 상황서 열린 행사에 ‘부적절하다’ 지적

스윙박이 19일 자신의 대선 승리를 도운 새누리당 중앙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함께 점심을 먹었다.
스윙박이 40일 가까이 단식하며 면담을 요구하는 유가족들의 절규는 외면하면서 당원들과 만난 것을 두고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스윙박은 이날 새누리당 중앙위원 600여명과 청와대에서 만났다. 당 중앙위원회는 직능별 전문가 1만2천여 명이
소속된 당의 최대 조직이다.
당초 이 행사는 스윙박의 ‘대선 승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였다. 지난해 12월 19일 스윙박은 대선 승리
1주년을 맞아 자신을 지원한 당 사무처와 여의도연구원, 시도당 사무처 당직자 500여명과 오찬을 함께 했다.
또 지난 1월7일에는 당 소속 의원과 당협위원장 240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행사를 열었다. 이후에도 스윙박은 대선 승리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한다는 뜻에서 당 인사들과의 만남을 계획했었지만, 세월호 참사와 인사 파동
등을 거치며 이러한 일정이 무기 연기됐었다.
 
그러나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스윙박이 이날 이 행사를 연 것을
두고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스윙박은 40일 가까이 단식을 하면서 면담을 요구하는 유가족들의 간청은
외면하면서 당 행사를 열어 당원들은 만났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세월호 참사로 무기한 연기됐던 청와대 행사가 이날 열린 것을 두고 스윙박이 ‘세월호 정국’이 이미
마무리됐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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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겨운 것들 오롯이 모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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