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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매니저 손잡고 억대 보험사기 벌여
게시물ID : star_545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확인생명체
추천 : 2
조회수 : 182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7/19 18:28:05
연예기획사 매니저 서모(41)와 영화배우 강모(32)씨가 사기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19일 서울 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완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 등)로 연예기획사 매니저 서 씨와 범행에 가담한 영화배우 강 씨 등 8명을 불구속 기소할 계획이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서씨는 2010년 3월부터 지난해 11우러까지 유명가수 A씨의 소속사에서 이하면서 회사 소유의 고가 수입차 10여대로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 2억 7천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경기 남양주시에서 후배 이모(40)씨와 짜고 벤츠 차량으로 교통사고를 난 뒤 보험금으로 7천만원을, 같은 해 2월에는 신인배우이던 강씨에게 자신의 차량을 들이 받게 해 2천원만원을 챙겼다.

뿐만 아니라 2010년에는 모창가수 김모(38)씨에게 20만원을 주고 벤츠로 사고를 내게 해 2천 400만원의 보험금을 탔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고가의 수입차의 경우 보험금이 더 많다는 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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