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발생하자말자 유가족들은 아직 살아있을수도 있으니 잠수부 계속 투입해서 살려달라고 애원을 했습니다. 국민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요청이 아닌 제발 살려달라고 무릎 꿇고 애원을 했습니다.

민간 잠수부 투입을 해도 대충 하는둥 마는둥 방해도 많았고 말도 많았습니다.

당시 새누리당과 그의 따까리들은 더 이상의 잠수부 투입은 어려우니깐 인양을 해야 한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유가족들은 아직 살아있을 수 있으니 인양이 우선이 아니라 구조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게 흐지부지 구조활동도 제대로 하지 않고 304명의 희생자를 내고 끝난 참사..

유가족들은 약 1년여이 지난 후 세월호에 대한 의구심과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 인양을 하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과 정부는 돈이 많이 들어간다 어쩐다 하기 힘들다 하면서 반대를 했습니다.

인양 자체가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중 내에서 무슨 작업을 했는지 틈틈히 작업을 하고 있다는 뉴스가 간간히 들려왔습니다.

인양 업체도 경험 기술도 없는 중국업체에 맡겨서 돈만 날리고(뒷돈으로 챙긴게 뻔함) 계속 해서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탄핵 후 바로 인양이 되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봐야 할까요?

유가족들을 위해서 인양을 한게 맞을까요?


100% 아니...1000% 증거 인멸을 위해서 인양을 바로 한 것입니다.

이번에는 어떠한 일을 해도 정권이 바뀔 확률이 높으니 정권 바뀌고 난 뒤에 인양을 하면 아직 없애지 못한 증거가 나올수도 있으니 미리 인양을 하고 마무리 작업을 하겠다는거죠..

지금 인양을 하지 말고 정권 바뀌고 해야 되는데 맞습니다. 물론 단순하게 유가족을 생각한다면 인양을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라고 말할 수 있지만 진짜 단순한것입니다.

유가족이 원하는건 인양 그 자체가 아닙니다.

바로 세월호 참사의 진실..그리고 고의로 침몰을 한 증거와 그것을 지휘한 살인마..그리고 그 살인마에 대한 처벌일겁니다.

지금 인양을 한 이유는 자신들이 범인이고 살인마이기 때문이죠..

진실을 감추고 자신의 범죄를 감추기 위해서 부랴부랴 인양을 한거죠...


인양을 하고 증거를 없앴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다음 정권에서는 특검도입을 해서 다 처벌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