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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l_5458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할거없음
추천 : 3
조회수 : 46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9/14 00:24:11
상대서폿쓰레쉬가 엄청 잘하더라구요
상대원딜이랑 저랑 견제잘하면서 cs도 잘먹고있었는데
적팀이 6렙을 먼저찍었어요
6렙찍더니 쓰레쉬가 점멸로 들어오길래 도망가려니까
흑백화면ㄷㄷ 이걸로 팀원들한테 극혐이라고 욕먹고..
그런데 이런상황이 계속와도 궁한번 안쓰던우리소나
ㅋㅋㅋㅋㅋㄱㅋㄱㅋㅋㅋ
...
여튼 저는 똥싸서 미안해져서 혼자 바텀 포탑밀고
집가려고 정글몹하나 먹었더니 그거보고 또 팀원들은
극혐이라느니 욕하고 나름 열심히하고있는데..
또 게임 끝나고나서 팀원들이 저보고
케이틀린 롤접어라ㅉㅉ 진짜소질없어 접고다른게임해;
엄마없다?라는말도 듣고
진짜한심한인간 쓰레기새끼?라는 말도들었어요
근데 상대서폿쓰레쉬가
'내가잘해서 케이틀린이 엄청못컸다'라고 그러더라고여
이말듣고 또 우리팀은 지랄마라고 저한테 욕하고..
원딜 연습하고싶어서 일반들어갔는데 괜히 욕만먹었네요
물론! 내가 실력이 부족해서 잘못한게 맞긴한데ㅠ
진짜 게임못하는 사람은 롤하면안되나....
그리고 게임이 맨날잘되는것도 아닌데..
어쩌다 한판안될때도있지.. 저도 안죽으려고 와드도박고
최대한 노력하는데 이런식으로 될땐 미안해서
죄책감도 많이들어요
이런거때문에 롤하면서 불안해지기도하고..
게임하면서 울고싶었던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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