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 브라이언이 또 다른 멤버 환희와의 '진짜 결별 이유'를 밝혔다. 브라이언은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플라이투더스카이는 해체가 아니라 잠시 개별 솔로활동일 뿐"이라며 "사람들이 '해체'라고 말해서 서로 오해가 생겼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2년 전부터 환희와 문제가 있었다. 사람들이 둘 사이가 안 좋은 것 같다며 이상한 말을 했고 우리는 그 말만 듣고 오해를 해 듀엣 마지막 앨범인 8집 녹음도 따로 했다. 서로 얼굴도 안 봤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환희 때문에 죽고 싶은 마음까지 있었다. 환희도 참다참다 '말 조심하고 다녀라'고 문자를 보냈다"며 "나는 말을 꺼내면 큰 싸움이 될까봐 잊을 수 있는 시간을 줬는데 오히려 골만 깊어졌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은 최근 SBS '절친노트'를 촬영하면서 환희와 다시 가까워졌다며 말을 이어갔다. 브라이언은 "촬영장에서 환희가 먼저 '남의 말은 듣지 말고 죽을 때까지 서로만 믿자'고 말해 기분 좋게 울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브라이언은 환희에게 "그동안 힘들게 했다면 내가 미안하다. 앞으로 옆에서 지켜보고 응원도 하겠다.
환희야, 사랑한다"는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 그렇게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