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우리 모두
다시 만나겠지
한숨처럼 간 그대
그러나 해가 진다고 말하지 않으리라
그저 꺼지지 않는 여명에 살리라 말하리라
먼 훗날 이름 모를 수많은 이들의 눈물이
생동하는 바다 되어 다시 만날 그 날
비로소 해는 다시 뜨고
우리는 또 다시 살아가리라
※ 아무 연도 없었던 분입니다만, 그래도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으렵니까. 추모 한 마디씩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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