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아빱니다.
오늘 하루 잘 들 마감하고 계신지요?
이번 시간에는 타이틀 대로 현존하는 전기 자동차 중 가장 빠른 차를 양산하고 있는 Tesla에 대해 좀 알아 볼까요~
우선 시작과 함께 추천 꾸욱~^^
위에 사진이 신나게 질주하는 차량이 바로 Tesla Roadster 입니다.
어울림모터스의 스피라와 혼동하지 마시길..^^
Tesla Roadster는 포르쉐보다 가속이 좋고, 액셀에 발을 디뎌 3.7초 또는 3.9초 이내에 시속 97 km에 이르는 고급 스포츠카랍니다.
더욱 놀라운 건 양산차라는거~
스피라도 주문 생산인데 말이죠.
위의 Tesla Roadster 가 2012년 1월 11일에 발표한 2012년 모델입니다.
Tesla Roadster와 모터의 토크를 향상시킨 Tesla Roadster Sport의 2 종류가 있어요.
두 대 모두 2 seater카이며, 전체 길이 3946mm×전체 폭 1720mm×전체 높이 1127 mm, 중량은 1235kg입니다. 유럽과 일본, 홍콩,오스트레일리아에서 판매 한다고 합니다.
이번엔 사람 한 명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위에 웃고 있는 이사람!! 테스라의 Director, Battery Technology를 맡는 커트 켈티(Kurt Kelty) 라는 사람입니다.
커트 켈티(Kurt Kelty)씨는 일관해서 전지 기술의 책임자로서 EV를 담당하고 있다.
커트 켈티(Kurt Kelty) 씨는 테스라에 이직하기 이전, 파나소닉(당시는 마츠시타 전기산업)에서 약 15년간 전지의 기획과 개발, 마케팅을 담당했던 인물입니다.
당초는 니켈 수소 2차 전지, 다음에 리튬 이온 2차 전지의 연구 개발을 담당하고, 16건의 특허를 출원한 능력자 입니다.
현재는 2차 전지 셀과 배터리 팩의 안전성이나 성능, 신뢰성 평가에 중점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하네요..
여튼여튼..
커트씨가 일하는 Tesla란 회사는 ..
Tesla는 2003년에 설립된 벤처기업이지만, 이미 복수의 대기업 자동차 메이커로부터 기술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2009년 5월에는 독일 Daimler가 Tesla의 10%(5000만 미 달러분 )를 취득, EV시스템이나 2차 전지, 차량의 개발에 있어서도 협력을 하고 있답니다.
2010년 1월에는 파나소닉과 EV용 전지를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 2010년 5월에는 도요타 자동차와 업무 제휴를 맺어, 5000만 미 달러의 출자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EV와 부품, 생산 시스템, 기술에 관한 업무 제휴라고 하죠.
예를 들면 2012년중에 투입을 예정하는 도요타 자동차 'RAV4'의 EV판 개발에 협력예정이라는 군요..
하나 재미있는 사실을 알려 드릴까요?
위의 건전지 보이시죠?
Tesla의 전기 자동차에는 바로 우리가 손쉽게 문방구에서 살 수 있는 저런 건전지와 비슷한 사양의 밧데리가
들어갑니다.
즉 토요타의 프리우스나 여타 다른 하이브리드차량과 틀리게 리튬이온 밧데리를 쓰지 않는다는 사실!!
놀랍지 않습니까?
더구나 이차는 하이브리드도 아닌 플러그인 100%전기차라는 사실!!
Tesla Roadster의 개발 컨셉은, 전지를 교환하지 않고 10만 마일(16만 km) 달릴 수 있는 차를 목표로 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판매 후 3년이 경과한 차가 있어, 곧 있으면 총 주행거리가 10만 마일에 이른다고 하네요...
1회 충전 당 200마일(320 km) 달리도록 하고, 전지 수명(충방전)을 500 사이클이라고 하면 거의 10만 마일에 이릅니다.
Tesla Roadster에 채용한 전지는 1000 사이클 이상 사용 가능하지만, 안전을 위해 500 사이클로 사양을 결정!!
그래도 상당한 내구성이네요...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생기시지 않나요?
Tesla가 왜 리튬이온 전지를 쓰지 않았는지...?
이유인즉슨 처음 개발 당시 약 8년전엔 리튬이온 밧데리를 생산 할 수 있는 회사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없이 걍 사오기 쉬운 저런 밧데리를 썼을까요?
네~맞습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랍니다...
일단 계기판 한번 보시고...밧데리 이야기 이어서 하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배터리 케이스 입니다.
배터리 팩의 중량은 450kg.용량은 56kWh.모터의 최대 출력은 215 kW, 최대 토크는 370 Nm(Tesla Roadster Sport는 400 Nm).
자~!이제 좀 길지만 왜 저런 건전지를 썼는지 설명 들어 갑니다~
건전지 1개에서 실현될 수 있는 에너지 밀도(단위무게 당:Wh/kg, 단위 체적 당:Wh/L)라고 합니다.
대형 전지와 비교하면, 에너지 밀도가 높다.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라네요.
즉 에너지 밀도가 높으면, EV에 탑재하는 전지의 체적이나 중량을 줄일 수 있겠죠~? 바로 경량화를 시켜 에너지 소모를 줄일려는 속셈이었습니다..
테스라에 의하면, Tesla Roadster의 2차 전지 모듈의 중량 에너지 밀도는 121 Wh/kg이며, 이것은 닛산 「리프」의 79 Wh/kg나 미츠비시 자동차 「i-MiEV」의 80 Wh/kg보다 높다고 합니다.
더욱이 코스트를 생각해도 유리!!
구체적인 부품 코스트를 이야기할 수 없지만,
건전지의 생산 설비는 일본이나 한국, 중국 등에 분산되어 있다.이것은 범용으로 넓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Tesla Roadster에 들어가는 건전지는 범용품과는 사양이 약간 다른 EV용이긴 하나!! 생산 설비는 범용품과 같다는 것!!
여기가 포인트 입니다~!!
EV용을 생산한다고, 상대방이 새로운 설비 투자를 실시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코스트가 낮아지는 거죠!
Tesla에 사용되는 건전지의 생산 설비는 이미 20년 정도 되어서 생산 시간 및, 불량율도 매우 낮다는 큰 매리트가 있습니다.
또 하나의 메리트는 셀 1개의 용량이 10 Wh라고 하면. 10개로 100 W가 되겠죠?
10개를 용량 100 Wh의 EV용 대형 셀과 늘어놓아 보면, 어느 쪽의 체적이 큰지, 어느 쪽이 무거운 것인지, 실물을 보면 알지만,
바로!! Tesla에 사용되는 건전지가 훨씬 유리하다는거!
이밖에도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머 ..너무 어려워지면 지루 해 하실테니...여기까지~^^
실내입니다..멋지죠?
베이지 실내도 있습니다.
이렇게 충전을 하고~
신나게 달리고..밑에처럼 사고나고 싶지 않으면 운전은 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