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안에서 정해진 룰로 인성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였고,
다들 개개인의 이익이 도모되어 집단을 이루고 이기기 위해 경쟁하는게 지니어스 아님?
시즌2처럼 병신같은 친목이란 이유로 다수가 소수 죽이는 플레이가 아니라 다들 이익으로 뭉친 다수연합을 짜는 것은 정당하고 지니어스에 맞는 행위임.
그냥 아몰랑 다수가 소수 죽이는건 나쁜 짓이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뭐라 못하겠지만,
서비이벌 게임에 상금도 걸려있고 배신과 농간이 허용되는 공간에서 다수연합은 생길 수 밖에 없음.
필승법을 제시하고, 뭉치면 이김. 우리 연합으로 와라 했을 때 "ㄴㄴ 니네 다수에의한 소수를 압살하는건 좋지 않아. 난 안들어 갈래" 라고 하는게 더 병신이지 않나요?
2명만 왕따? 거대연합? 그 거대연합을 짜는데 얼마나 공을 들었는지 전혀 못느끼셨나요? 그냥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우리가 더 쌤! 하고 모였나요?
그만한 거대연합이 생긴건 그 연합을 만들 수 있는 강력한 전략이 있었기 때문이며, 사람을 모을 힘을 가져야만 가능한 것임. 그건 그들의 노력의 산물인 것임.
이거가지고 뭐라 하는 애들은 학벌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어린애들과 같음. 그들의 학벌로 얻은 노력과 보상은 공짜가 아님. 남들이 걸을때 미친듯이 뛰어서 얻은 결과임.
그나마 이준석은 거기서 돌파구를 찾아서 판을 깨버린 것이고, 거대연합에서 욕은 당연히 먹겠지만, 소수 입장에서는 그것이 살 길이였으니까. 그것또한 지니어스에서 가능한 일임.
그 소수 2명이 정확한 필승 플레이가 있어 그것을 목표로 하고 움직이거나, 4인 연합에 있을 당시에 팀을 속이고 자신을 위기로 부터 탈출시킬 전략을 만들었나요?
판을 먼저 짜고 다수의 안정적인 필승법을 만들어 거대한 팀을 만든 오현민에게 칭찬을 해야 하고,
전략을 잘못 짜고 실수한 상태로 판을 못 뒤집은 소수의 능력을 봐야 한다고 생각함.
오늘 지니어스는 전혀 논란거리가 없고, 지극히 지니어스 다운 판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