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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장남 사건에 경기도 '관권' 개입 의혹
게시물ID : sisa_5459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엔케이nk
추천 : 19
조회수 : 505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4/08/20 15:37:32

출처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40820142906124



남경필 지사 장남 사건에 경기도 '관권' 개입 의혹



남경필 경기도지사 장남인 남모 상병의 폭행·강제추행 사건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공무원이 관련 동향을 파악하는데 개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도공무원은 군인권센터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에서 군 당국이 남 상병의 폭행·강제추행 사건을 은폐·축소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기자회견장에서 목격됐다.

당시 관련 공무원들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들과 섞여 있다 신분이 드러나 기자회견장 밖으로 쫓겨났다.

군인권센터 관계자는 "얼굴이 낯설어 어디서 왔냐고 물으니 경기도 공무원이라고 해서 밖으로 내보냈다"면서 "모두 3명이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경기도는 "현장에 간 공무원이 없다"고 밝혔지만 취재 결과 경기도 서울사무소 직원이 당시 현장에 간 것으로 확인됐다.

남 상병 사건은 경기도와 무관한 개인적인 일로 경기도공무원이 관심을 가질 사안이 아니라는 점에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구나 19일은 을지연습(18~21일) 기간이라 급박한 공적 업무가 아닌 이상 되도록 자리를 지키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특히 해당 공무원은 윗선 지시 없이 근무시간에 공무외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하위직이어서 누군가의 지시가 있지 않았겠느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해당 공무원은 "유구무언"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이에대해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경기도 공무원이)전화로 (회견장)위치를 알려달라고 할 때 본연의 업무가 아니니 오지 말라고 반복적으로 말했는데도 왔다는 것은 남 지사도 이번 사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방증"이라면서 "어떻게 경기도공무원이 이 자리까지 오게 됐는지 감사원은 직무감찰을 통해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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