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홍준표지사를 싫어하고(필자도 딱히 좋아하지않습니다. 경남도지사선거에서는 권영길찍었습니다.)

또 정치적성향이 좌편향이라는것은 알고있습니다만.

그래도 대한민국 국민이기때문에 알아야할것이 있습니다.  정치적 성향과 반대 노선에 있다고한들

일단 가장중요한 가치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진주의료원"에 관한  저는 여러분들께, 몇가지 자료를 보여드릴까합니다.

진주의료원사태는 지금 갑자기 닥친것이아닙니다. 경남발전연구원부터시작한 학계로부터 많은 학술 자료를통해

경영개선에 관련된 자료가 올라와져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지표상, 진주의료원의 경영이 노조측이 주장하는것처럼 "정상"은 아닙니다.

먼저, 공공성과 수익성의 비례관계에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공공의료기관의 공공성과 수익성 상호관계에 대한 연구 -지방공사의료원의 경영평가를 중심으로- "라는 석학 논문자료입니다.

결론적으로 수익성이 증가할수록 공공성이 증가한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반증이기도하구요.

높은 수익은 다시 의료질과 환경개선에 재투자되기때문에, 공공성이 증가한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

두번째 보여드릴 자료는 "공공의료기관의 효율성 개선방안에 대한 연도별 추이분석"이라는 자료입니다.

실제로 진주의료원의 인건비 역시 너무 높게 책정되어있음을 알수있습니다. 특히 2004년부터 경영부실에대한 논란이 제기되었다라는것을 알수있습니다.

다음은 경남발전연구원에서 내놓은 자료입니다.지방공사 의료원의 시설ㆍ장비 및 운영진단을 통한 발전방안 이라는 자료인데요.

읽어보시면 기가막힐거라고 생각합니다.

노조측에서도 더이상 밥통챙기기를 하지않았으면합니다. 나이팅게일선서식을 하듯 희생과 봉사를 각오해야할 그것도

공공의료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조조정"에 응하지않았기때문에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않았나 생각합니다.

저도 홍준표경남지사가 진주의료원을 폐업하기까지의 과정, 날치기등 민주적인 방법을 사용하지않았다라는점은 비판합니다.

또 진주의료원을 처음에는 폐업에 반대하였고 구조조정과 경영개선을 하자는 쪽이였습니다만,

누구도 희생을 각오하지않는 상황에서 구조조정이 무슨 효력이 발생할까하는 의문이 들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상식적으로 바라볼 일이라고 생각해서 이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