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도 얼마남지 않은 적지않은 나이에 JTBC뉴스를 보다 어제도 오늘도 웁니다.

그차가운 바닷물속에서 1000일이 넘는 시간동안 얼마나 무섭고, 외로웠을지 이시대의 어른으로서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그냥 자동차에 가방에 핸드폰에 노란리본을 달고 1주기,2주기 추모집회와 열일번의 촛불집회에서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그외침만 하면서...

이제 아홉명의 실종자가 가족에게 모두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