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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는 절대악인가?
게시물ID : sisa_5461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zers
추천 : 0
조회수 : 46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8/21 08:02:07
조선이 남북으로 갈리면서 보수적인 사람은 남한으로.. 진보적인 사람들은 북한으로 이주했습니다.

암튼 그래서 남한은 그냥 보수적인 국가가 아니라 초 울트라캡숑보수국이 됬습니다.

이 것은 반공교육으로 국민들을 세뇌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저도 그런 교육을 받으며 자란 결과 공산주의에 대한 선입견이 많았습니다. 지금도 어느정도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많은 남한사람의 생각처럼 공산주의=악의축 이란 생각은 없습니다.

혹시라도 공산주의자 아니냐 하실분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솔직히 민주주의의 틀만 유지 된다면 통일조국 국민들의 주권에 따른 의사결정에 따르겠고 개인적으론 독일이나 스웨덴 등의 사민주의를 지지합니다.

우선 사회주의나 공산주의가 실현가능하냐를 논하기 전에 왜 그런 것이 나왔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파리혁명 등의 시민혁명으로 자유주의(자본주의)가 득세해서 계급이 없어졌나? 노예문서는 없었으나 계급은 나타났습니다. 익히 아실듯한 자본가/노동자계급입니다. 

지금은 그나마 로또로라도 신분상승을 꿈꿨지만 당시엔 그런것도 없었죠.. 노동자계급은 노동이 가능한 5살 이후부터 하루 16시간의 노동을 견뎌야 했으니까요.. 노예같은 삶의 대물림이죠..

사회주의혁명이 성공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여러분의 모습일 수 있죠.. 그러니까 사회주의는 그 자체가 완전하냐를 떠나서 자본주의를 건전하게 정화시켰다는데 인류사의 큰 의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주의 혁명이 폭력노선을 내포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견해가 있는데 사실 모든  혁명은 폭력을 내포합니다. 자유주의혁명은 폭력이 없었습니까? 그들은 왕의 목을 쳤는데요..   

세월호 특별법이나 의료민영화에 대해 여당과 제1야당이 보여주는.. 국민상식과 거리가 먼 행태와 같이 기득권층은 쉽게 안바뀝니다. 하다못해 촛불집회 후에 경찰과의 대치상황도 폭력이라 할 수 있죠.. 당시 노동자계급이 왜 폭력이라도 써서 사회를 뒤집고싶어 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관건이죠..

지금 우리 주변에 볼수 있는 조선족들 무시무시한 공산주의자들인데 우리와 같이 살아가는데 문제 없습니다. 자본주의 국가인 미국과 일본에서도 공산당이 버젓이 활동합니다 여기였다면 이석기보다 더 험한 꼴을 봤겠죠..  

지금 이 순간에도 이북의 동포들이나 지구상의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공산주의자로 생각합니다. 공산주의는 악의 축도 아니고 무시무시한 것도 아닙니다. 고로 선입견을 버리고 상호간 이해 소통 신뢰하려는 자세가 필요 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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