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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결국 내가 만만하지?
게시물ID : gomin_7151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성쥐
추천 : 1
조회수 : 34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5/30 16:33:37

저는 중학교2학년 남학생입니다.

오늘 학교에 봉지라면을 가져갔어요. 쉬는시간에 먹으려고요.

그리고 라면을 먹으려고 가방문을 열자 라면이없더라구요?

제가 먹을거에좀민감해요.우리반 애들다아는사실이죠.

정말 고래고래소리지르면서다녔어요 니가내꺼먹었냐 아니면 누가 내꺼 가져가는거 봣냐.

전 달라면 조금씩주지만 훔쳐가거나 자기멋대로 먹는거.. 받는주제에 달라고재촉하는거 못참아요.

그래서 같이먹으려던 친구가 얘진짜불쌍하다 그러면서 애들한테 설명하고다니면서 이 라면 니꺼맞냐고 묻더라구요.

그렇게 한참찾으러다녔어요.

그렇게 수업도 제대로 귀에안들어오던참에 점심시간이왔어요.

그냥 잊으려했죠.

그런데 밥을같이먹던 다른반 애가하는말이

그라면 내가먹엇어 신라면맞지?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니가먹었어??

그랬더니 아냐 아니다 내가안먹엇어 그거니꺼아니야. 그러더래요..

그런가보다 하고 밥먹던도중에 어떤애가 밥에 라면스프를뿌려먹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거 니꺼냐 그랬는데 아니다 다른애가줫다 그래요

그애 가 우리반애였어요 그래서 걔한테 가서 그거 내꺼지 그치 그랬죠.

그랬더니 같이먹으려던친구가 이거신라면맞네 이거 얘꺼아냐? 맞지? 그랬어요.

그러더니 아니라고 해명을하더군요...

끝내못미덥게 끝내려는데 한시간후에 같이찾던애가 하는말이 이거 희도가 미안하다고 너한테주래..하면서 900원을 줬어요.

그래서 걔에게가서 이렇게말하려고했죠.. 너한테 뭐라고 말은못하겠는데 그래도 담부터 이러지마.. 이러려고했어요.

그런데 걔한테 가보니까ㅋㅋㅋ;;;; 하는말이

아냐 그거 내가먹은게아니라 민혁(같이찾던애)이가 나한테부탁해서 내가먹엇다고 한다고한거야

그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없어서;;;

걔가 다른반 애들이랑 같이먹었대요

그러면서 제가 호구라고 병신이라고 얘기하고있었겟죠

처음부터 다거짓말이었어요. 잘해주는척도, 이해해주는척도, 찾아주는척도...

진짜...울었어요. 믿었던애가 그래서

그랬더니 걔가와서하는말이 이거 니가그랬지? 니가그랬지?하면서 저를 다른애들이 울렸다고 추궁하고다니더라구요.

그수업이끝나고 걔가 저한테 너왜그러냐 그래서

제가 너 이제부터 나한테말걸지마 그랬죠

그러고 청소시간에...그제야 저한테 미안해미안해거리더라구요

하..진짜 그래도 용서가안되요

 

진짜..학교다니기싫다..그런새끼수두룩할건데...내가얼마나호구같으면.....

저번에 카카오스토리에..나핸드폰없다고 어떤애가 근거도없이 나를 쓰레기로몰아가더만...혹시그것도 걔일지도..

화난다...진짜....

 

 

 

 

 

김민혁 니가만약 이걸본다면

생각하겠지 아니 이거안봐도 생각하겠지.

내가 미안하다고하면 된거지 뭐가 더 필요하냐.

내가 지랄하는걸로보이겠지 그치

 

그래 너할거다했어 내가과민반응인걸지도몰라

니가미안하면된거지 그치..

근데 나한테말걸지마 넌할거다했어. 내가 범인찾으면 뭐할거라고생각했는지알아?

진짜로 몸뚱아리 걸레짝될때까지 때리고싶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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