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적 책임을 져도 뭐라 그러고 안져도 뭐라 그러고..

 

라이엇이 유저한테 무슨 법적으로 문제되는 일을 저질렀어요?

'니들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쪼금 있었지? 미안, 이거라도 받고 화좀 풀어줘'

라는 의미로 레거시 스킨을 뿌리니까..

 

'희소성 떨어진다' 라느니.. '차라리 975rp를 달라' 라느니..

 

부동산 투기하세요?

레거시 스킨은 이벤트나 기타 등등의 사유로 '재판/배포' 될 수 있다고 계약서에 사인 하고 왔잖아요?

계약서는 계약서고 하지마세요.

사회에선 씨알도 안먹히는 말이니까.

 

계약서를 다 읽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애초에 안넘어 오셨으면 될 문제입니다.

사인 다 해놓고 '이계약 난 반댈세' 해도 배 떠난 뒤 라는 겁니다.

 

게다가 기존에 소지하고 있던 유저에게 따로 보상안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스킨의 희소성'을 너무 강조하지 마세요.

 

북미에서 넘어온 레거시 스킨, 솔직히 한국 유저에게는 입수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것 투성이입니다.

뿌려지는게 싫고 판매는 괜찮다도 궤변인게

팔아도 '겁나게' 팔립니다.

 

게다가 받는 유저도 몇일 사이에 접속 했던 유저에 한해서 이니까

전체 유저가 다 받는것도 아닙니다.

 

뭐가 문제란건지 모르겠네요.

 

솔직하게

 

라이엇이 '아니 싫으면 말던가 왜 줘도 지랄' 이러면서

홈페이지에 받을 사람만 체크 하세요 이딴 버튼 만들면 다 받을거면서

왜 틱틱 거리는지 이해가 안됨.

 

 

 

rp도 안쓴 너같은 놈이나 그런 생각 하지 라는 생각 하는 분들을 위해서 미리 말씀 드리지만

룬페이지 20개 다뚫고 챔프 다 갖추고 스킨이 193개에, 레전더리 스킨 전종 보유,

RP충전만 170만원 가까이 한 사람입니다.

 

라이엇이 사과의 의미로 준 물건이면

사과를 받아 들이실거면 그냥 받으면 될 일이고

받아들이기 싫으시면 '안받습니다' 하면 될 일이지 왜 이런걸로 콜로세움을 여는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