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새누리당 현수막 대추격전
게시물ID : humordata_13878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keche
추천 : 4
조회수 : 9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30 17:20:12

새누리당 현수막에 댓글형식으로 매단 진보신당 현수막 ㅋㅋㅋㅋ

근데 새누리당에서 그걸 또 떼어 다른데로 옮겼답니다...

그래서...

다시 쫓아가서 달았다네요ㅡㅋㅋㅋㅋㅋㅋ


출처 : http://newjinbo.org/n_news/news/view.html?no=1710


댓글현수막5.jpg
▲ 새누리당 현수막에 '댓글'처럼 달린 진보신당 현수막이 화제가 됐다. (사진: 트위터리안 ha****)

 
진보신당의 댓글 현수막이 화제다. 경제민주화 관련 새누리당의 현수막에 재치있는 답변을 현수막으로 게시해 네티즌들로부터 주목을 받게 된 것.
 
진보신당은 어제(29일)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사거리에 걸린 새누리당의 '시작합니다. 돈이도는 경제민주화'라는 문구의 현수막의 위아래로 '갑들끼리만 돈이 도는 경제민주화?', '추징금도 못 받아내면서 경제민주화?'라는 댓글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 댓글 현수막은 당원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이 댓글 현수막은 서울 동작당원협의회 노영수 사무국장이 전국적으로 걸린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 현수막을 보고 낸 아이디어와 같은 지역의 김종옥 당원의 재치있는 문구가 합쳐 만들어진 작품이다.
 
댓글현수막1.jpg
 
댓글현수막2.jpg
▲ 진보신당의 '댓글 현수막'이 달리자 새누리당 현수막이 다른 곳으로 옮겨지기도(아래 사진).

한편 댓글 현수막의 배경에는 웃지 못할 현수막 따라잡기 작전이 있었다. 애초 현재 위치에 경제민주화 관련 새누리당의 현수막이 걸리자 진보신당은 '대법원도 인정한 현대차 불법파견, 정규직화가 경제민주화'라는 댓글 현수막을 걸었다.
 
그러자 새누리당의 현수막이 다른 위치로 옮겨졌고 진보신당의 댓글 현수막만 덩그러니 남게됐다. 원문이 없는 댓글이 의미가 없듯 진보신당은 댓글 현수막을 따라 옮겼다.
 
이런 식으로 몇 번의 현수막 추격작전이 있은 후 새누리당 현수막이 다시 삼각지역 사거리 현위치로 다시 돌아오게 됐고 진보신당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 문제를 거론하는 지금의 문구로 교체해 댓글 현수막을 다시 걸게 됐다는 것.
 
웃지못할 현수막 추격작전을 벌인 진보신당 서울 동작당원협의회 노영수 사무국장은 "경제민주화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새누리당이 '돈이 돈다'는 수식을 이용해 단어자체를 언급하는 것이 불쾌해 풍자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현수막 정치라는 한 번 걸면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보면 각인되는 것이라 그냥 방치하면 안 되겠다 싶었다"고 기획배경을 밝혔다. 
 
댓글현수막3.jpg


댓글현수막4.jpg
▲ 새누리당이 현수막을 옮길 때마다 '추격작전'이 벌어졌다. 현수막을 옮겨달고 있는 노영수 사무국장(아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