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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얼굴만 예쁜게 아니었음!!
게시물ID : star_1568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하호호허ㅋ
추천 : 11
조회수 : 47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30 19:04:37



[마이데일리 = 이소윤 인턴기자] 지난 2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MBC '달콤한 걸'에서 한우세트를 차지하기 위해 괴력의 스피드를 선보여 '구사인볼트', '바다하라'라는 애칭을 얻은 구하라의 중학교 시절 '생계형'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이는 지난 2005년 11월 열린TV남도 '세태 르포- '별'을 꿈꾸는 아이들'에서 방송된 장면으로, 중학교 3학년 시절 연기자를 꿈꾸는 풋풋했던 구하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수업이 끝나고 기말고사가 가까워져 대부분의 아이들은 보습학원으로 향하지만 3학년 구하라는 어디론가 급히 발걸음을 옮긴다. 구하라가 간 곳은 연기 학원. 연기 연습을 하는 구하라는 "나가 당장 나가! 꼴도 보기 싫어"라고 외치고, 선생님께 "목소리가 애기 같이 그게 뭐냐"라는 꾸중을 듣기도 한다. 이어 구하라는 "중 2때 TV를 보다가 정말 재밌을 것 같아서요"라며 연기자의 꿈을 가지게 된 계기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연기 연습이 끝나기 무섭게 춤 연습까지 하는 구하라는 "처음에는 너무 힘들어서 적응이 안돼 코피도 여러번 흘리고 아파서 쓰러진 적도 있거든요. 그런데 집에서 하지 말라고 그랬는데 제가 너무 하고 싶어서 안 가면 불안해 가지고 아픈데도 학원을 갔어요. 코피를 흘리면서..그걸 생각하면 마음이 좀 아프지만 그래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으니까 그만큼 좋죠. 아프더라도"라고 말한다.

밤 11시가 넘어서 지내고 있는 친척집으로 향한 구하라는 "제가 오면 다 자고 있으니까 제가 찾아 먹어야죠"라며 늦은 저녁을 혼자서 챙겨먹는다. 이어 잠든 친척 동생들이 깰새라 스탠드를 켜놓고 공부를 하는 구하라는 "연예인 되기는 진짜 어렵잖아요. 그래서 저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연예인이 안되더라도 지금 연습하는 것만으로도 그냥 행복하고 꿈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로도 좋고 행복해요"라고 말한다.

구하라의 중학교 시절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중학교 때부터 '생계형'이었구나" "혼자 밥먹는 모습이 왠지 짠하다" "열심히 노력해 가수가 된 지금의 모습이 대견하다"는 등 역시 '생계형 아이돌', '근성형 아이돌'로 불리는 카라의 멤버답다는 반응을 보였다.

['생계형 아이돌'로 불리는 그룹 카라의 구하라. 사진 = 열린TV남도 '세태 르포- '별'을 꿈꾸는 아이들' 방송장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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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두드리는 자에게는 쇠문도 열리고 지레 포기하는 자에게는 사립문도 닫힌다." - [채근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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