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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2인자 "여성혐오글 익명으로 못쓰게 하겠다"
게시물ID : sisa_3966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SYchologyPK
추천 : 1
조회수 : 3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30 19:48:28





셰릴 샌드버그, 대책 제시…"성차별 발언, 이름 대고 해라"

(샌프란시스코 AFP=연합뉴스) 페이스북의 셰릴 샌드버그(43)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여성 비하적 게시물을 규제할 대책으로 '익명성 근절'을 내놨다.


페이스북의 2인자로 불리는 샌드버그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팰로스 버디스에서 열린 정보기술(IT) 업계 콘퍼런스 '올싱스디'의 공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샌드버그는 최근 페이스북이 여성 혐오·성차별적 콘텐츠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 데 대해 "이런 종류의 상스러운 농담이 더이상 익명으로 남아있지 못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한 공동체를 구축하는 것과 표현의 자유 사이에는 긴장이 있다"며 "항의를 받은 모든 게시물을 내렸지만, 혐오나 폭력을 조장하는 수준은 아니라는 이유로 아직 불쾌한 내용이 많이 남아 있다"고 시인했다.


그러면서 "이런 게시물을 계속 점검하고 있다"며 "성차별적 발언을 계속 하고 싶으면 이름을 대고 하라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여성과 행동, 미디어'(WMA) 등 여성단체들은 최근 페이스북이 성폭력이나 가정폭력 등에 관한 모욕적 게시물을 방조하고 있다며 이를 비판하는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은 마른 레빈 부사장 명의로 성명을 내 "특히 성(性)에 관한 혐오 발언을 가려내고 삭제할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또 여성혐오 게시물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지침을 개선해 법률 전문가나 여성단체 등의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한편, 샌드버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자신이 직장 성 평등 문제를 다룬 책 '적극적으로 나서라'(Lean In)를 쓴 것은 "남자가 여전히 세상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http://news.nate.com/view/20130530n2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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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일어나고 있는 지나친 악플이나 댓글알바들을 봤을 때' 익명성 글이 가급적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네요.

표현의 자유는 좋지만 본인의 존재감을 감추고 하는 표현에 있어서는 진정성이 너무나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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