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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학당하는 방법
게시물ID : humorstory_546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붉은마법사
추천 : 10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4/03/02 16:13:23
1. 평소 달리기 연습을 열심히 한뒤, 평균 등교 시간을 11시정도로 조정한다. 

정문으로 당당하게 들어간다. 학주한테 걸리면 운동장을 막 돈다. 학주가 지쳐서 쓰러질 때 까지.-_- 


잡히면 퇴학률 20% 

INTESSA - 퇴학이 아니라 맞아뒤진다. 


2. 교복을 일본학생들처럼 줄인다. 치마는 무릎 반절. 마이는 헐렁하게. 타이는 갖다 버린다. 

머리는 노란색으로 염색한 후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등교한다. 선생님이 뭐라고 하면 외친다. 

'내 인생 내가 사는데 당신들이 무슨 상관이야' 


퇴학률 55% 

INTESSA - 부모님 및 선생님에게 맞아뒤진다. 


3. 교실 앞문에 칠판 지우개를 장착-_-해놓는다(문을 열면 떨어지는-) 

선생님이 들어오다, 머리에 지우개를 맞으면 맨 앞에서 제일 크게 웃는다. 

그리고 말한다. 

'노 처녀 귀신이다!' 남자선생일 경우 효과가 더 크다. 


퇴학률 40% 

INTESSA - 이것도 역시 맞아뒤진다. 


4. 수업 전에 담당 과목 선생님의 별명과 이유를 적어 교탁위에 놓는다. (자기 이름을 꼭 적어 놓는다. From,○○등)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가는 걸 확인하고 뒤 따라 들어간다. 

그럼 선생님이 외칠 것이다. '○○가 누구야!!' 

그럼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말한다. 

'왜 부르세요,?' 



퇴학률 0% / 얻어맞을 확률 99.9% 

INTESSA - 동감한다 


5. 교실 앞문 바로 앞, 천장에 선생님의 별명. 그리고 욕등을 적어 놓는다. 

그리고 교실 앞문 바닥에 양초를 발라놓거나 기름을 부어놓는다. 


퇴학률 35% 

INTESSA - 맞아뒤진다 / 청소당번에게 맞아뒤진다 



6. 시험시간. 15분정도 늦게 들어간다. 선생님이 '너 뭐야?'라고 말하면, 무서운 표정으로 선생님에게 달려간다. 

그리고 외친다. 

'내가 니 애미다' 


퇴학률 50% / 광년-_-으로 오해받을 확률 99.9% 

INTESSA - 퇴학은아니고 모든 점수 0점 


7. 검은 천을 가지고 선생님이 들어오기를 기다린다. 

선생님이 들어오시면, 한번 씨익- 웃어보인뒤, 무서운 속도로 달려가, 검은천을 머리에 뒤집어 씌우고 외친다. 

'얘들아! 내가 다 책임진다, 때려!!' 


퇴학률 97% 

INTESSA - 친구들이 못믿으니깐 못때려서 선생님에게 두둘겨 맞음 



8. 스승의 날, 문방구에서 흔히 파는 싸구려 500원짜리 사랑의 매를 사들고 선생님 앞으로 간다. 

'선생님. 스승의 날 선물입니다. 저희들 가르치시느라 많이 힘드셨죠?' 

선생님은 속으로 '이놈이 드디어 철이 들었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때, '이런건 안쓰시는게 좋아요.^-^ 앞으로도 많이 수고 하세요.' 

선생님 보는 앞에서 매를 부러뜨리고,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교무실을 나온다. 

절대 뛰어서는 안된다. 단지 빠르게 걸어야 한다. 잡혀서 맞지 않도록.-_- 


퇴학률 49% 

INTESSA - 내일만나는데 머할려고 튀노? 그냥 잡혀서 뒤지라 =ㅂ= 


9. 잘못을 해서 선생님에게 설교를 들을 때. 

1분정도 가만히 주머니에 손 넣고 선생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그리고 말한다. '선생님. 코딱지가 달랑거려요-_-' 

선생님이 당황해하면 한마디 더 한다. 

'뻥이에요' 



퇴학률 70% 

INTESSA - 인심좋은 선생님이면 농담으로 알고 
성질 드러운 분이면 맞아뒤진다. 






10. 선생님에게 혼날때. 귀를 살짝 후비며. 

'OK. 거기까지. 우리 아빠가 교육부장관이거든? 앞으론 조용히좀 해줘.' 



퇴학률 90% / 맞을 확률 99.9% 

INTESSA - 누가믿냐? 


11. 교실 맨 앞자리, 정 중앙에 앉은 뒤, 선생님이 들어오면 담배 한 가치를 들고 말한다. 

'불좀 요' 



퇴학률 99% 

INTESSA - 미친놈 / 양아치새리 =ㅂ= 


12. 교장실 문을 확 열어제낀다. 

교장선생님이 쳐다보면, 당당하게 걸어들어간다. 

'야. 뒤에서 깝치지 말고. 여기서 정정당당하게 한판 뜨자' 



퇴학률 99.9% 

INTESSA - 퇴학 100% / 정신병원 갈 확률 20% / 경찰서 갈 확률 50% 



13. 제일 먼저 학교에 간다. 

아무도 모르게 조회대에 기름을 뿌려놓거나, 양초를 발라놓는다. 

조회시간에 맨 앞줄에 선다. 

교장이 올라오다 넘어지면 제일 큰 소리로 웃으며 외친다. 

'망할 영감탱이 같으니라구.' 


퇴학률 95% 

INTESSA - 이것도 퇴확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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