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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써보는 세월호 시가
게시물ID : sewol_54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칭다오소주
추천 : 2
조회수 : 2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24 03:48:35
아가야

아가야 미안해 엄마가 미안해
잘살지도 못하는데 예쁘고 곱게 낳아줘서미안해
공부잘하는 우리아가 명문대가고 싶다는말에 돈걱정먼저 
들어서 미안해 엄마처럼 살거 뻔히 알지만 
미안해라는 말 미안해

언제나 같은자리 매일 밤 tv보던 일상
되돌리기 버튼이 보이지않아서 서글퍼
형식같은거 집어치우고 엄마가 정말미안해 좀더
잘챙겨줄수 있었는데 한푼더벌어보겠다고 배안에서 너의
마지막전화도 받지못한 엄마는 죄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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