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월 어느 달빛이 청량한 밤중에 느닷없이
징소리가 산중 저편 너머 들리더기에
어둑사니 손 붙들고 능선따라 넘어넘어
오디나무 한 그루 밤그늘 맞고 서있으니
예전처럼 뛰어놀던 어릴 적 생각나더라

 

(닉언죄) 멸ㅊl 맛있다    님이십니다

5행시를 써달라고 했더니 문학을 하시고 가셨더라고요 이런거에도 진지먹는 오유의..멋진 모습....

 

 

참고로 제가 바랬던 베스트 답안은

 

오 오 오 오 오

징 징 징 징 징

어 어 어 어 어

오 오 오 오 오

예 예 예 예 예

 

였습니다...세로 대각선 빙고가 되길 바랬거늘 ㅠ....핵노잼 드립이 나오길 바랬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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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 나눔끝 내일 오후 7시까지 나타나지 않으면 또 재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