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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브로니 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5465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과자는칸초
추천 : 14
조회수 : 919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17 01:34:4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16 22:54:39

어제 포니게를 걱정하는 글들을 몇게 봤습니다.


이곳에는 많은 다양한 분들이 계십니다.


어떤분은 나이가 많을것이고, 나이가 적은 분도, 몸이 불편한 분도, 마음이 불편한 분도, 혹은 취향이 독특한 분도 계십니다.


브로니가 된 계기도 다양하죠, 어떤분은 그냥 캐릭터가 귀여워서, 패러디짤에 이끌려서, 지인의 전도를 받아, 혹은 포니가 싫어 까더라도 알고 까자 라는 맘으로 봤다가 브로니가 되신분도 있죠.


여러분의 우려는 당연합니다. 여태껏 다들 수많은 전장을 헤쳐오셨잖아요. 너무나 따듯한 현재의 이곳이 무너질까 염려하는 마음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정은 마법 이라는걸 알고 있습니다. 배려와 양보가 얼마나 아름답고 고마운것인지 알고 있습니다. 이곳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것, 저 또한 우려가 됩니다.


이 아름다운 공간이 오염될까 두려워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독설을 내뱉은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도 그 사람도 이곳을, 포니를 사랑하는 것은 다르지 않죠.


조금만 더 양보하고, 한번만 더 생각하고, 글을 쓰는 사람도, 덧글을 다는 사람도 한 번더 생각하면 이 곳은 몇 안되는 우리 브로니의 안식처가 될겁니다.


그런 의미에서..앞으로 브로니들이 가져야 할 자세를 알려주는 성가.


하트 캐롤, A Circle of Friends 를 제창하고 이 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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