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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팔이 자식들 사기칠때마다 혓바닥 뽑아버리고 싶다ㅡㅡ
게시물ID : gomin_715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나인
추천 : 1
조회수 : 6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31 01:14:13

아오 하루종일 승질남. 폰팔이들 때문에



지난주에 부모님이 오붓하게 데이트하시다가

L마트 들렸는데 겔3가 싸다는 말에 혹해서 겔3를 구입하심.

구입전 나한테 전화를 하셨는데 할부원금이 14만원이라고 하셨음.

그정도면 싼 가격이니 개통해도 될것같다고 말씀드림.

(오프매장에서 14만원짜리 겔3가 나올수 있나 싶긴 했는데 이미 퇴물 취급받는 폰인 마당에 안될것도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어제 어머니랑 통화하다 알게된 사실인데

아버지가 62요금제 사용하는데 7만원이 더 나온다는 거임


할부원금 14만원짜리 폰이면 부가세 더해도 5만원이 나와야 정상임.


뭐가 이상하다 싶어서 알아보니 울 아버지 계약 조건이


36개월 약정에

할부원금 57만원이었음


겔4도 나오는 마당에 퇴물폰을 57만원에 팔아넘긴거였음 ㅡㅡ


그리고 애초에 24개월 약정이라고 말해놓고 몰라 36개월 약정으로 걸어놓은거임.



답답한건, 내가 아무리 요금제에 대해서 핸드폰 할인에 대해서 설명을 드려도

부모님들은 대리점 직원들 하는 말을 더 그럴듯하게 들음.

공짜 폰이라느니 요금 할인이라니 교묘하게 단어를 사용해서 말하는거에 넘어가심.



1년전에 어머니 폰 바꿔드릴때도 

인터넷이 훨씬 싸다고 말씀드려도

대리점 가서 말씀 듣고 오시면 어차피 공짜폰인데 같은게 아니냐고 말씀하심.


내 친구들 사정을 봐도 마찬가지임


나름 핸드폰 싸게 구매하려고 공부한 친구들은 하나같이 말함.

온라인 매장이 오프매장보다 심하게는 80만원이나 더 싸다는 사실을 알고 부모님께 말씀드려도

부모님들은 다들 이해를 못하신다는 거임.




벌써 2년가까이 부모님들께 폰 요금제의 허와 실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지만 도무지 아들 말을 믿지 않으시니 서운하기까지함.




여튼.....




내가 타지라 직접 처리할수도 없고 개철하고 폰을 구입한다고 해도 지금 온라인 매장에도 물량이 없는 마당에

폰을 이러기도 힘들고 저러기도 힘든 상황임.


그냥 36개월간 57만원 성실납부하면서 쓰게 생김 ㅡㅡ 아 진짜 빡친다 폰팔이 색히들 우리 아버지한테 폰 가격 뻥튀기 시켜서 팔아먹으면서 얼마나 고소했을까?


리베이트로 나온 만원짜리 다발만큼 부채를 만들어서 뺨을 후리고싶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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